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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김수현 작가와 첫 만남…대본 리딩서 제외되기도"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2.11 16:25
수정2016.02.11 16:25

배우 남규리가 김수현 작가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11일 1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김수현 극본, 손정현 연출) 제작발표회에는 이순재, 강부자, 양희경, 노주현, 송승환, 정재순, 홍요섭, 김해숙, 임예진, 김정난, 서지혜, 신소율, 윤소이, 조한선, 정해인, 남규리, 왕지혜, 김영훈 등 무려 18명의 출연자가 모두 참석했다. 

이날 남규리는 "6년 만에 김수현 선생님과 다시 만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인생 첫 드라마가 김수현 선생님 작품이었다. 당시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이 됐는데 대본 리딩에서 제외되면서 몇 번 고비를 맞기도 했다"고 김수현 작가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또 남규리는 "그 작품을 통해 신인상도 받게 됐고, 연기가 정말 즐겁다는 걸 알았다"며 "그땐 열심히만 하려고 했는데 이제는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는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대가족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와, 가족의 이름으로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드라마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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