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강성연, 77세 김가온 연주에 "프러포즈 때 보다 멋져"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2.09 15:27
수정2016.02.09 15:27
지난 8일 방송된 MBC '미래일기'에서는 강성연-김가온 부부가 노부부의 모습으로 변신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성연, 김가온 부부는 37년 뒤인 77세의 노부부가 되어 신혼시절 살았던 신혼집과 단골식당, 카페 등을 돌아다녔다.
추억여행 중 김가온은 강성연에게 프러포즈할 때 보여줬던 피아노 연주를 했고, 강성연은 "프러포즈 때 보다 훨씬 멋지다"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강성연은 77세로 변한 남편 김가온의 모습에 "왜 이리 늙었냐"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MBC '미래일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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