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1년에 400만 달러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2.04 11:01
수정2016.02.04 11:01
시애틀 구단은 “한국의 강타자 이대호와 마이너리그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대호가 안정적인 일본대신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미국을 선택한 것이다.
이대호는 시에틀과 1년 마이너리그 계약과 함께 이번 스프링캠프의 참가도 확정했다. 이번 스프링캠프 경쟁을 통해 사실상 메이저리그 입성이 결정된다.
이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게 된다.
시애틀 제리디포트 단장은 이대호에 대해 “우리 팀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보였던 공격력을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MLB닷컴은 “시애틀 구단이 이대호와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면 최대 4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시애틀 MLB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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