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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김원해, 채팅으로 만난 아내에게 사기당한 사연은?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1.29 11:44
수정2016.01.29 11:44

‘해피투게더’ 김원해와 아내의 인연이 화제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 ‘금의환향’ 특집에 배우 황정민, 김원해, 백주희, 정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해는 “채팅하다가 아내를 만났다”고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했다.

이어 “유니원98(통신 소프트웨어)을 애용했다”며 “내 닉네임이 주방장이었고, 아내는 숙이였다. 몇 달 간 채팅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몇 달 간 채팅을 재밌게 했고, 아내도 '오빠 오빠'하면서 잘 따랐다"라며 "실제로 만나게 됐는데 상상하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 언급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아내는 한 살 누나였다"라며 "'오빠 오빠' 해서 동생인 줄 알았는데 사기를 당해 당황스러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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