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서유리, 가슴아픈 가정사 "아버지 돌아가신 후 줄곧 가장"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1.27 13:19
수정2016.01.27 13:19
27일 JTBC 측에 따르면 서유리는 최근 진행된 '헌집 새집' 녹화 중 "가족과 함께 살다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독립해 자취생활을 하고 있다"며 자신의 방을 공개했다.
이날 서유리는 "공채 성우가 되자마자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셔서 한 번도 방송 활동하는 걸 보지 못하셨다. 스무 살 때부터 사실상 가장역할을 하고 있어서 10여 년 동안 소처럼 일만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공개된 서유리의 방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외장하드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에 서유리는 "악플을 저장해 둔 외장하드다. 나를 욕하는 건 괜찮은데 가족들을 욕하는 건 참을 수 없다"며 가족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사진=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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