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한예슬, 허를 찌르는 반전 매력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1.24 11:18
수정2016.01.24 11:18
최수현은 고혜림에게 3명의 남자를 접근시켰다. 잘 생긴 짐승남 최승찬(정진운 분)과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꽃미남 원지호(이주형 분) 그리고 돈과 명예를 가진 완벽남 최수현, 자신이었다.
고혜림은 최수현이 주관한 실험 과정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3명의 남자의 애정공세를 동시에 받으며 마치 멜로영화의 여주인공이 된 듯 들떠했다.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최수현은 철저히 프로젝트에만 집중한 채 고혜림 공략에 몰두했다. 고혜림에게 장미 꽃다발과 함께 공연 티켓을 보낸 그는 마치 고백할 듯 분위기를 조성해 고혜림을 설레게 하더니 끝내 공연장에 나타나지 않으며 그녀의 뒤통수를 친 것.
최수현은 다시 레스토랑으로 고혜림을 불러낸 후 편지를 두고 사라지려는 계획을 짰다. 이때 최수현 앞에 고혜림이 나타났다. 고혜림은 최수현을 향해 “그동안 재밌었어요?”라고 말하며 모든 상황을 알고 있다는 듯 한 태도로 최수현의 허를 찔렀다.
(사진= JTBC‘마담 앙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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