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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전미선 "술 좋아해…일요일 아침 반주 즐겨"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1.11 12:10
수정2016.01.11 12:10

배우 전미선이 애주가임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는'변하다'라는 주제로 정신의학과 전문의 서천석, 사회과학자 최진기, 배우 전미선, 가수 요조, 기타리스트 이기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미선은 "나는 늘 변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주위에서 나를 믿어주지 않으면 변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을 때, 예를 들면 친구들과 술을 마실 때 나는 정말 안 마시거나 적게 마시려고 하는데, '언제까지 안 먹나 보자'하는 부정적인 시선들 때문에 속상하다"고 말했다. 

또 술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집안 식구들이 반주를 즐긴다. 각자 사는게 바쁘니까 일요일 한 번 마신다. 아침에 반주로 일주일간 수고했다는 의미로 1, 2잔 먹는다. 이어 일요일에 만나서 반갑다고 짠, 저녁에는 또 일주일 화이팅 하자고 한 잔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톡투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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