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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홈즈, 제이미 폭스와의 비밀결혼설에 "다 거짓말, 그만하길"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1.07 15:32
수정2016.01.07 15:32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가 제이미 폭스와의 비밀결혼설을 직접 부인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케이티 홈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딸의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것과 말도 안 되는 거짓 보도를 멈춰주는 것 외엔 바라는 게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케이티홈즈와 제이미 폭스의 결혼설은 거짓’이라는 기사 링크와 함께 “고맙다”는 글을 덧붙이며 직접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한 외신은 “케이티 홈즈가 제이미 폭스와 2년 열애 끝에 최근 소박하고 조용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며 “전 남편 톰 크루즈가 두 사람의 결혼식에 격노하며 딸 수리 크루즈를 사이언톨로지 교인으로 만들기 위한 양육권을 되찾을 소송을 걸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케이티 홈즈 측 대변인은 “비밀 결혼은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톰 크루즈와의 양육권 소송도 거짓”이라고 말했으며, 제이미 폭스 대변인 역시 “완벽한 거짓말”이라고 단호하게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톰 크루즈와 결혼한 케이티 홈즈는 2012년 8월 이혼해 양육권을 얻어 수리 크루즈와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제이미 폭스는 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애니’ ‘장고: 분노의 추적자’ ‘밀리언 웨이즈’ 등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할리우드 배우다.

(사진 =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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