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로맨틱 프로포즈 '여심 저격'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1.05 11:33
수정2016.01.05 11:33
4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에서 영호(소지섭)는 주은(신민아)과의 교제를 허락받기 위해 옥분(권기선)을 찾아갔다.
영호는 “우리 주은이랑, 계속 시시덕거릴 겁니까?”라고 묻는 옥분의 질문에 자신도 모르게 “네”라고 대답, 옥분으로부터 쿨한 승낙을 얻어냈다.
이후 영호와 주은은 서로의 손을 잡고 두 사람의 ‘재회의 상징’인 핑크색 목도리를 두른 채 산책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영호는 주은이 하고 있는 핑크색 목도리 끝에 달린 방울의 실을 잡아당기며 점점 뒤로 물러났다.
목도리의 올이 다 풀릴까 걱정하던 주은의 눈앞에 반짝이는 반지가 나타났고, 놀라 할 말을 잃은 주은에게 영호는 “반지 끼워주고 싶은데..거기서 여기까지는 좀 와주지?”라고 말했다.
이어 영호는 “어쩌면..조금 아프게 할지도 모르겠고 조금 힘들게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강주은이랑 살고 싶다"라는 말로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건넸다.
(사진=KBS ‘오 마이 비너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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