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김소현과 어부바 케미…'움찔'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1.04 14:41
수정2016.01.04 15:37
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순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박용우, 박해준과 이은희 감독이 참석했다.
김소현은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이렇게 많이 업혀본 거 같다. 미안해서 업힐 때마다 죄송하다 했는데 나중에는 편해졌다”며 “처음엔 쑥스러웠는데 점점 편해졌고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 처음에 체력적으로 오빠가 힘들 때였는데 내색을 안 해주셔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에 도경수는 “(김소현이) 깃털 같긴 한데 나도 사람을 처음 그렇게 많이 업어봤다. 처음에는 내가 체력이 약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조금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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