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 사자성어 뜻, 취준생을 위한 위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2.30 14:56
수정2015.12.30 15:11
쓸 苦(고), 다할 盡(진), 달 甘(감), 올 來(래)가 합쳐진 '고진감래'는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고생 끝에 낙이 찾아온다'는 뜻의 고진감래는 지금은 물론 어렵고 고생스럽겠지만, 이 시간이 지나면 행복하고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준생들, 시련을 겪는 사람들에게 종종 사용된다.
또한 연말을 맞이해 술자리에서도 고진감래 주(酒)를 찾아 볼 수 있는데, 맥주와 소주를 넣고 마지막에 콜라가 나오도록 컵을 겹쳐서 '쓴 술을 마시고 난 뒤 달콤한 콜라를 맛볼 수 있다'는 것으로 술자리에서 흥을 내기 위해 주로 쓰인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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