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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똑똑한 척 했던 내 이미지…" 깜짝고백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2.29 13:56
수정2015.12.29 13:56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두뇌 예능에 나서는 각오를 말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이하 '코드')의 제작발표회가 2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서유리는 "이 얘기를 해도 되는 지 모르겠는데 사실 처음에는 내가 게스트로 섭외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서유리는 "그런데 어느 순간 내가 포스터를 찍고 있더라. 그래서 작가에게 물어보니 게스트가 아니고 출연자라는 말을 들었다. 그 후로 계속 멘붕에 빠져있다. 내가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 똑똑한 척 했던 내 이미지가 어떻게 될 지 걱정이 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는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형식의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힌트 추리 과정을 통해 출연진 간의 연합과 배신, 협동과 경쟁 등을 유도한다.

프로그램에는 방송인 정준하,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배우 백성현, 방송인 한석준, 최송현, 개그맨 이용진, 방송인 서유리, 밴드 페퍼톤즈 신재평, 배우 지주연, 오현민 등 10인이 출연한다.

(사진 = 서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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