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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PD "송일국 캐스팅한 이유는…"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2.28 15:52
수정2015.12.28 15:52

'장영실' 김영조 PD가 송일국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의 제작발표회에는 김영조 PD와 송일국, 김상경, 김영철, 박선영, 이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화에서 캐스팅에 대한 질문에 김영조 PD는 "주변 지인에게 조언을 얻었다"며 "장영실 역할에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은 사람을 추천받았는데 송일국의 이름이 가장 많이 거론됐다. 그래서 송일국이 나온 영상을 찾아보니 신뢰가 갔다. 쉽지 않은 인생 굴곡을 밟아온 일들이 있더라. 장영실 역할을 잘 할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경의 경우, 세종대왕 역할을 앞서 잘했다. 세종대왕은 장영실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 김상경이 해줄까 고민했는데 흔쾌히 들어줬다"고 답했다. 

한편 드라마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KBS '장영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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