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연결] 롯데의 꿈…롯데월드타워 완공 '눈앞'
SBS Biz 이한라
입력2015.12.22 10:31
수정2015.12.24 14:01
■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22일 백브리핑 시시각각 시작합니다.
롯데월드타워가 갖은 논란을 딛고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요.
착공 5년 만에 오늘 마지막 대들보가 올려진다고 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한라 기자, 관련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롯데월드 타워 외관공사를 마무리하는 상량식이 열릴 예정인데요.
오전 이른시간부터 내부 직원들이 오가며 공사와 행사 준비를 하는 등 매우 분주한 모습입니다.
높이 555m, 총 123층, 공사 참여인원만 500만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고,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축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롯데그룹은 길이 11.45m의 H빔 대들보를 국내 최대 규모의 32톤급 타워크레인으로 1층에서 123층까지 끌어올리는 장면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이인원 부회장,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각계각층 인사 200여명이 참석합니다.
롯데 오너가에서는 신영자 롯데장학 이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불참합니다.
<앵커>
앞서 언급했지만 제2롯데월드는 지난해 말부터 논란이 끊이질 않던 장소잖아요?
어떻습니까, 지금은 괜찮은 겁니까?
<기자>
네, 이곳 제2롯데월드는 천장과 바닥균열, 수족관 누수, 영화관 진동, 근로자 사망사고까지, 안전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형제간 경영권 분쟁, 면세점 운영권 상실 등 대외적인 악재가 이어졌는데요.
우선 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동안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던 롯데월드몰 시네마와 아쿠아리움은 12월 현재 임시 사용 상태에 있으며 향후 정식 승인을 받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또 영업정지와 메르스 등으로 6만명 대로 떨어진 방문객 수는 현재 8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건설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롯데그룹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2대에 걸친 꿈의 실현이 이뤄지는 자리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오늘 상량식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실내장식 등 내부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 공식 개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SBSCNBC 이한라였습니다.
<앵커>
22일 백브리핑 시시각각 시작합니다.
롯데월드타워가 갖은 논란을 딛고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요.
착공 5년 만에 오늘 마지막 대들보가 올려진다고 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한라 기자, 관련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롯데월드 타워 외관공사를 마무리하는 상량식이 열릴 예정인데요.
오전 이른시간부터 내부 직원들이 오가며 공사와 행사 준비를 하는 등 매우 분주한 모습입니다.
높이 555m, 총 123층, 공사 참여인원만 500만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고,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축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롯데그룹은 길이 11.45m의 H빔 대들보를 국내 최대 규모의 32톤급 타워크레인으로 1층에서 123층까지 끌어올리는 장면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이인원 부회장,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각계각층 인사 200여명이 참석합니다.
롯데 오너가에서는 신영자 롯데장학 이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불참합니다.
<앵커>
앞서 언급했지만 제2롯데월드는 지난해 말부터 논란이 끊이질 않던 장소잖아요?
어떻습니까, 지금은 괜찮은 겁니까?
<기자>
네, 이곳 제2롯데월드는 천장과 바닥균열, 수족관 누수, 영화관 진동, 근로자 사망사고까지, 안전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형제간 경영권 분쟁, 면세점 운영권 상실 등 대외적인 악재가 이어졌는데요.
우선 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동안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던 롯데월드몰 시네마와 아쿠아리움은 12월 현재 임시 사용 상태에 있으며 향후 정식 승인을 받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또 영업정지와 메르스 등으로 6만명 대로 떨어진 방문객 수는 현재 8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건설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롯데그룹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2대에 걸친 꿈의 실현이 이뤄지는 자리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오늘 상량식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실내장식 등 내부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 공식 개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SBSCNBC 이한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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