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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채연 "X맨 시절, 김종국 좋아했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2.21 09:12
수정2015.12.21 09:12

'런닝맨' 채연이 과거 김종국을 좋아했었다고 털어놔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10년 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X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채연은 원년 X맨 멤버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채연의 등장에 "채연하면 빠질 수 없는 게 김종국과의 로맨스다. 근데 김종국이 윤은혜 씨 쪽으로 많이 치우쳤었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채연은 "당시엔 내가 넘볼 수가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채연은 '10년 전 채연의 진심은 뭐였냐'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어린 마음에 좋았나보다. 지금은 되게 서먹서먹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두 사람은 지켜보던 유재석은 "둘이 왜 서로 안 쳐다보느냐. 어색하다"며 미묘한 분위기를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원년X맨 이종수, 앤디 채연, 이지현, 스테파니와 김정남, NEW X맨 아이콘 멤버인 바비, 비아이, AOA 설현, 김지민이 출연해 '댄스 신고식'을 필두로, '단결 고싸움', '당연하지' 등 '커플장사 만만세' 예전 X맨 만의 추억 게임들을 선보였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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