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혁신센터 출범 1년…120개 中企 '스마트공장' 지원
SBS Biz 신욱
입력2015.12.18 14:24
수정2015.12.18 14:24
삼성이 후원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세터를 통해 지난 1년동안 120개 기업이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늘(18일) 경북 구미시 구미코 전시컨벤션센터에서 1주년 기념행사와 성과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관용 경북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종호 삼성전자 창조경제지원센터장, 창조경제 우수기업 대표 등 관계자 300여 명과 지역주민이 참석했습니다.
경북창조경제센터의 대표사업은 스마트공장으로 이번 달 현재 120개 중소기업이 공장 현대화를 완료했습니다.
출범 당시 목표인 100개를 초과 달했습니다.
스마트공장으로 변신한 43개 기업은 생산성이 평균 269% 높아졌고, 24개 기업은 연간 매출 증가율 165%를 기록했습니다.
또 55개 기업은 투자 대비 연간 32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습니다.
삼성의 혁신 DNA를 심는 제조현장 혁신활동도 함께 진행돼 12개 기업의 생산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벽진산업은 50일동안 삼성전자 멘토들과 고민을 거듭한 끝에 공장라인을 재배치해 물류이동 거리를 단축하고 작업 개선으로 균일 품질의 생산품을 확보했습니다.
경북센터의 시뮬레이션 과제와 제조자동화도 도입됐습니다.
경북센터는 14개 지역 벤처와 중소기업에 30억원을 투자했고 내년부터 벤처·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더 강화할 계획입니다.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도 엽니다.
내년 19개 과정, 65개 차수의 교육,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1440명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전통문화·농업의 사업화도 성과를 보였습니다.
경북센터가 발굴한 44개 고택 중 22개 고택을 대상으로 호텔신라·웰스토리 등과 함께하는 고택 명품화 사업 맞춤형 컨설팅을 완료했습니다.
또 포항 상옥 스마일빌리지 조성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스마트팜을 도입했고, 첫 생산된 스마일 사과는 비싼 가격에도 1천500상자가 전량 판매됐습니다.
김진한 센터장은 "경북센터는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자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선도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늘(18일) 경북 구미시 구미코 전시컨벤션센터에서 1주년 기념행사와 성과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관용 경북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종호 삼성전자 창조경제지원센터장, 창조경제 우수기업 대표 등 관계자 300여 명과 지역주민이 참석했습니다.
경북창조경제센터의 대표사업은 스마트공장으로 이번 달 현재 120개 중소기업이 공장 현대화를 완료했습니다.
출범 당시 목표인 100개를 초과 달했습니다.
스마트공장으로 변신한 43개 기업은 생산성이 평균 269% 높아졌고, 24개 기업은 연간 매출 증가율 165%를 기록했습니다.
또 55개 기업은 투자 대비 연간 32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습니다.
삼성의 혁신 DNA를 심는 제조현장 혁신활동도 함께 진행돼 12개 기업의 생산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벽진산업은 50일동안 삼성전자 멘토들과 고민을 거듭한 끝에 공장라인을 재배치해 물류이동 거리를 단축하고 작업 개선으로 균일 품질의 생산품을 확보했습니다.
경북센터의 시뮬레이션 과제와 제조자동화도 도입됐습니다.
경북센터는 14개 지역 벤처와 중소기업에 30억원을 투자했고 내년부터 벤처·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더 강화할 계획입니다.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도 엽니다.
내년 19개 과정, 65개 차수의 교육,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1440명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전통문화·농업의 사업화도 성과를 보였습니다.
경북센터가 발굴한 44개 고택 중 22개 고택을 대상으로 호텔신라·웰스토리 등과 함께하는 고택 명품화 사업 맞춤형 컨설팅을 완료했습니다.
또 포항 상옥 스마일빌리지 조성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스마트팜을 도입했고, 첫 생산된 스마일 사과는 비싼 가격에도 1천500상자가 전량 판매됐습니다.
김진한 센터장은 "경북센터는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자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선도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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