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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최정원, 눈물 마를 날 없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2.15 08:03
수정2015.12.15 08:03

'마녀의 성'이 최정원의 눈물 어린 인생 극복기를 예고하며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 1회에서는 오단별(최정원 분), 공준영(김정훈 분), 문희재(이해인 분), 신강현(서지석 분) 등 극중 주요 인물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극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날 '마녀의 성' 1회에서는 공준영이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 오단별과 결혼을 하려 했다. 공준영은 오단별과 결혼을 반대하는 엄마 양호덕(유지인 분)을 설득해 결혼하려 했지만 끝내 설득에 실패했다.

오단별은 자신을 찾아와 무릎까지 꿇고 결혼을 반대하는 양호덕을 보며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녀는 공준영과 통화 후 "오빠 어떻게"라는 말로 눈물을 흘렸다. 양호덕이 끝까지 반대하자 어쩔 줄 몰라했다.

공준영과 오단별의 결혼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또 있었다. 바로 MC그룹 문상국(최일화 분) 회장의 딸 문희재(이해인 분)였다. 귀국 후 공준영을 찾던 그녀는 그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됐다. 과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혀지지 않아 향후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길로 가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녀의 성'은 주인공 오단별이 학업, 직업 등 좀처럼 내세울 것 없는 상황에서 눈물겨운 인생 극복을 어떻게 이룰 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꿋꿋이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가려는 오단별의 인생 역전이 기다려진다.

(사진=SBS '마녀의 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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