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 '직구직통 콘서트'…내년 증시, 관건은 '미국'
SBS Biz 이대종
입력2015.12.14 18:32
수정2015.12.14 18:32
금융투자업계의 이듬해 증시전망 기조가 여느 해보다도 보수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증시의 관건은 미국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4일) 펀드온라인코리아가 개최한 펀드슈퍼마켓 직구직통 콘서트에 참석한 5개 자산운용사들의 전문가들은 '2016년 투자 성공으로 이끌 5가지 글로벌 투자아이디어'를 주제로 새해 눈여개 봐야 할 유망 투자분야 등을 소개하며 그 중심에 미국을 꼽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성창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본부장은 내년 코스피 예상밴드를 1880~2150으로 내놓으면서, 지수가 펀더멘탈 안정화에 기인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글로벌 거시경제 회복 여부나 추가 진행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유지되겠지만 유로존과 일본의 양적완화 등으로 글로벌 유동성 경색 우려가 일부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성 본부장은 "미국의 경우 기업들의 이익마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달러 강세도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정부의 경기부양노력과 기업들의 감익 구조 탈피 등으로 완만한 상승이 기대되고, 성장률은 낮지만 안정적 실적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수 피델리티자산운용 이사는 '세계 경제를 이끌 선진국을 주목하라'면서,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자금 유입세를 눈여겨 볼 것을 주문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고용률과 실질소비지출, 모기지 신청 건수 등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 이사는 "금리 인상기의 미국 증시 상승 사례가 뚜렷한 근거"라면서 "지난 30년 간 4번의 금리 인상기 직후 1년 동안 미국 증시는 평균 6.8% 상승했다"면서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있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습니다.
오늘(14일) 펀드온라인코리아가 개최한 펀드슈퍼마켓 직구직통 콘서트에 참석한 5개 자산운용사들의 전문가들은 '2016년 투자 성공으로 이끌 5가지 글로벌 투자아이디어'를 주제로 새해 눈여개 봐야 할 유망 투자분야 등을 소개하며 그 중심에 미국을 꼽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성창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본부장은 내년 코스피 예상밴드를 1880~2150으로 내놓으면서, 지수가 펀더멘탈 안정화에 기인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글로벌 거시경제 회복 여부나 추가 진행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유지되겠지만 유로존과 일본의 양적완화 등으로 글로벌 유동성 경색 우려가 일부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성 본부장은 "미국의 경우 기업들의 이익마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달러 강세도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정부의 경기부양노력과 기업들의 감익 구조 탈피 등으로 완만한 상승이 기대되고, 성장률은 낮지만 안정적 실적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수 피델리티자산운용 이사는 '세계 경제를 이끌 선진국을 주목하라'면서,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자금 유입세를 눈여겨 볼 것을 주문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고용률과 실질소비지출, 모기지 신청 건수 등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 이사는 "금리 인상기의 미국 증시 상승 사례가 뚜렷한 근거"라면서 "지난 30년 간 4번의 금리 인상기 직후 1년 동안 미국 증시는 평균 6.8% 상승했다"면서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있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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