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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파리 기후협정 체결, 경제 측면 호재"

SBS Biz 최진석
입력2015.12.14 15:00
수정2015.12.14 15:00

1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파리 기후협정'이 최종 타결된 것이 전 세계 경제 입장에서도 호재라는 진단이 나왔다.

마델린 앤톤치크 프린시플 글로벌 인베스터스 전무이사는 14일 CNBC에 출연해 "그 동안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각종 자연 재해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비용이 발생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들 국가가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여력을 마련해줄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인터뷰 내용]

<마델린 앤톤치크 / 프린시플 글로벌 인베스터스 기관 투자 솔루션 담당 전무이사>
기후변화와 도시화, 난개발과 관련한 문제 등을 아우르는 재난 리스크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30년간 발생한 이벤트 수만 보더라도, 400에서 900 정도로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여기에 경제 손실은 달러화 기준으로 6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 2011년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련 경제적 비용은 선진국에 비해 개발도상국에서 그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10배나 되죠.

그렇기 때문에 개도국에서는 GDP의 막대한 부분이 사라져버리는 일도 발생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2011년 태국 홍수 발생 때도 GDP의 13%가 증발했죠.

이번 협약 체결이 중요한 이유 역시 개도국들이 재난 대비 자금 지원에 초점이 쏠릴 것이라는데 있습니다. 세계은행에서도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부분인데요. 준비 태세를 갖춘다는 게 가장 중요한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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