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첫방, 유승호 연기 '장난 아니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2.10 11:09
수정2015.12.10 11:09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시청률은 전국 기준 7.2%로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는 7.0%를,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1.6%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된 ‘리멤버’에는 빼어난 스토리 전개와 명품 연기력으로 ‘작가와 캐스팅만 보고도 믿고 보는 고품격 드라마’라는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특히 유승호는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이 알츠하이머 때문에 더 이상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변호인으로서 담담함을 지켜야 하는 서진우 역할을 맡아 붉어진 눈시울로 절제된 슬픔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사진 =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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