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박민영, 첫만남 어떨까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2.09 21:12
수정2015.12.09 21:12
9일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교복 차림인 유승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유승호는 절대적인 기억력을 이용해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의 살인 누명을 벗기려 고군분투하는 진우 역을 맡는다.
유승호가 작품에서 교복을 입은 것은 지난 2010년 출연한 KBS2 드라마 '공부의 신'이후 5년 만이다. 그는 오랜만에 고등학생 신분이 된 것을 기념하는 듯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는가 하면 나무 뒤에 숨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또 화상 통화 장면에서 미소를 지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드라마 관계자는 "유승호 씨가 군 제대 이후 첫 지상파 드라마 복귀작인 '리멤버'에서 온 힘을 쏟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 같은 미소뿐만 아니라 절제된 슬픔과 폭발적인 분노 연기 등 팔색조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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