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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박민영 '리멤버' 4가지 관전 포인트는?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2.09 14:27
수정2015.12.09 14:28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이하 ‘리멤버’)이 오늘(9일) 밤 드디어 첫 방송 된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드라마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리멤버’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과 배우들이 손꼽은 기억해야 할 관전 포인트 4가지를 살펴본다.

▲ 천만작가의 힘+배우 중심의 극세사 연출+제작사의 웰메이드 정신까지

‘리멤버’는 매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드라마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윤현호 작가가 이미 영화 ‘변호인’을 통해 입증했듯이 ‘리멤버’는 스피디하고 흥미진진한 미국 드라마의 전개와 한국 드라마의 감수성 짙은 멜로, 일본 드라마의 휴머니즘이 골고루 배합된 작품이다. 미드-한드-일드의 장점을 모두 갖춘, 고품격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는 이창민 PD의 ‘배우 중심’ 극세사 연출도 ‘리멤버’가 갖춘 강점 중의 하나다. 이창민 PD는 첫 촬영에 앞서 “다른 건 다 몰라도, 우리 드라마는 연기를 못하는 배우가 한 명도 없는 드라마다”라고 말할 만큼 배우들의 연기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현장에서 배우들이 중요한 감정선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을 조성하고 배려하면서 배우들의 최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로 인해 매 촬영마다 ‘리멤버’의 연기 명장면을 속출시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 유승호-박민영, 만.찢.커플의 연상연하 멜로 케미

천재변호사 서진우 역의 유승호와 엉뚱발랄 검사 이인아 역의 박민영은 7살 차이라는 파격적인 나이차 때문에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유승호는 ‘리멤버’를 통해 군 제대 후 2년 6개월 만에 지상파에 첫 복귀하는 터. 상남자의 고혹적인 매력을 뿜어내며 비주얼부터 목소리까지 확 바뀐 유승호의 매력을 드라마를 통해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박민영은 ‘리멤버’의 ‘완급조절녀’로 활약을 펼친다. 다소 무거운 상황에서 인아의 엉뚱발랄함과 씩씩함을 자연스럽게 연기, 드라마가 힘을 빼고 유유히 흘러갈 수 있도록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해 줄 예정이다.

▲ 베테랑 연기파 배우 대거 포진, 박성웅-남궁민-전광렬-이원종-이시언-엄효섭

‘리멤버’는 박성웅-남궁민-전광렬-이원종-이시언-엄효섭 등 장면을 묵직한 존재감으로 꽉 채워 줄 베테랑 명품 배우들이 포진돼, 촬영 전부터 이미 “캐스팅만으로도 믿고 보는 드라마”라는 평가를 들어왔다. 유승호-박민영 커플의 멜로호흡에 연기파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더해져 최상의 조화를 만들 것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박성웅-남궁민-전광렬-이원종-이시언-엄효섭 등 명품 배우들이 ‘리멤버’의 70분을 빈틈없이 매워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 멜로-브로맨스-가족애, 인간 중심의 휴먼 멜로 드라마

흔히들 변호사가 주인공이라고 하면 딱딱한 전문용어가 가득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유승호-박민영이라는 핫한 배우의 조합에서 알 수 있듯 ‘리멤버’는 로맨스가 살아있는 사람이야기를 담는다. 뿐만 아니라 여경(정혜성 분)도 삼각 로맨스에 가담, 극의 후반으로 갈수록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흥미진진한 멜로가 전개된다. 더불어 ‘리멤버’에는 아버지와 아들, 동료, 부하와 상사, 심지어 한 때 원수지간이었던 사람들(서진우-박동호) 간의 애틋한 인간애도 그려진다. ‘리멤버’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가는 사랑과 정, 브로맨스를 절절히 전달, 남녀노소 모든 세대에게 감동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리멤버’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로고스 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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