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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냄새는 쓴데 술이 달더라"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2.08 16:36
수정2015.12.08 16:36


배우 문채원(29)이 영화 ‘그날의 분위기’ 촬영 중 진짜 소주를 마셨다고 밝혔다.

8일 서울 강남 CGV 압구정에서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 제작보고회 현장에는 주연 배우 유연석, 문채원과 조규장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문채원은 “촬영 때 진짜 술을 마셨다”며 “입에 딱 들어가는데 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연석은 “술을 따는데 정말 딱 소리가 나서 새 것인 것을 알았다”고 덧붙였고, 문채원은 “분명 냄새는 쓴데 그날 술이 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수정(문채원)과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유연석)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영화다.

(사진= 그날의 분위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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