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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에 괴로운 이유비, 결국 SNS 떠났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2.08 10:21
수정2015.12.08 10:29

배우 이유비가 결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유비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거없는 허위사실 유포하지 말아주세요. 정중히 말씀드립니다”란 글을 올리며 일부 네티즌들을 향해 경고했다. 자신이 올리는 사진 및 글들에 악성 댓글을 다는 것에 따른 불쾌감을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유비에 대한 비난과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이유비는 인스타그램을 탈퇴하고 자신의 계정을 삭제했다.

한편 이유비는 최근 휴대전화 분실 사건으로 한바탕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이완식)는 이유비의 분실 휴대전화를 습득해 거액을 달라며 협박한 혐의(공갈미수, 장물취득)로 배모씨를 구속 기소했다.

배씨의 지시에 따라 이유비를 협박한 청소년 2명도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사진 = 이유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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