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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최영의 요동정벌, 조선 건국이 다가온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2.08 09:14
수정2015.12.08 09:14

‘육룡이나르샤’에서 정도전이 최영 장군의 의도를 파악, 충격을 받았다.

7일 SBS ‘육룡이 나르샤’ 19회가 방송됐다.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몸을 일으킨 여섯 용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이날 정도전(김명민)은 최영 장군(전국환)의 은밀한 행보에 의구심을 품었다. 최영 장군은 화사단의 초영(윤손하)을 통해 몰래 원나라 사람과 만났고 적룡(한상진)을 통해 몰래 무기를 들여왔다. 정도전과 분이(신세경) 이방원(유아인)은 자신들이 캐낸 단서를 종합해 정황을 파악했다.

정도전은 “최영장군은 원나라 상인을 만난 것이 아니다. 원나라 고위관리일 것이다. 이미 내응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외쳤다. 그는 “최영은 요동을 정벌하려는 것이다”고 덧붙이며 충격에 빠졌다.

그시각, 우왕과 최영 장군과 함께 사냥에 나선 이성계 역시 이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최영장군은 “이미 원나라에 뜻을 전했네. 고려군이 압록강을 넘을 것이라고. 요동을 정벌하십시다.”라고 말했고 이성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최영 장군의 요동정벌 계획이 이성계의 조선 건국 계획을 어떻게 앞당길지 주목된다.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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