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PD "왕지혜, 출연 여배우 중 최고의 인성" 극찬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2.04 13:18
수정2015.12.04 13:18
박중원 PD는 12월 4일 SBS 측을 통해 "그동안 수많은 여배우가 정글에 도전했었지만, 그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인성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최근 방송 중인 ‘보물섬 in 사모아’ 편의 선발대인 왕지혜는 이번 주 방송분을 끝으로 하차한다.
정글에서의 마지막 밤, 생존 종료에 대한 소감을 묻자 왕지혜는 “사실 많이 힘들었다"며 "30대가 된 이후로 내가 무얼 하고 싶은지 모르겠더라. 삶이 재미없었는데 정글을 통해 어떤 걸 하고 싶은지 알게 됐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김병만은 “지혜는 철든 여동생 같았다. 정글을 즐길 줄 아는 친구다"며 "지혜는 아직도 체력이 남은 것 같다. 끝까지 함께 하면 안 되느냐"고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글 활력소 왕지혜의 솔직한 고백은 4일 오후 10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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