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김호정·박소담 '올해의 여성 영화인상' 수상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2.04 09:51
수정2015.12.04 09:51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집행위원장을 수락하며 성년을 맞이한 영화제를 성공리에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기상 수상자로는 배우 김호정이 선정됐다. 임권택 감독의 `화장`에서 말기암 투병중인 아내 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신인연기상 부문은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소녀 영신 역을 맡아 관객들을 공포에 떨게 한 배우 박소담이 수상한다.
제작자 상은 `차이나타운`의 제작사 폴룩스픽쳐스 안은미 대표, 감독상은 `거짓말`의 김동명 감독, 각본상은 `파스카`의 안선경 감독, 다큐멘터리상은 시네마달 안보영 프로듀서, 기술상은 `워킹걸` 이선영 촬영감독, 홍보마케팅상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영화사 하늘이 받았다.
2015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7일 오후 6시 30분 이수역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배우 이정현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여성영화인모임 제공)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3.[단독] 실손보험 본인부담 대폭 늘린다…최대 50% 검토
- 4.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5.'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6.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7.[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
- 8.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9.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10.잘나가던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