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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엉뽕 굴욕, 다시봐도 민망해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2.03 16:48
수정2015.12.03 16:48

다비치 강민경의 일명 '엉뽕 굴욕'이 새삼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연기의 신 특집에는 강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국진은 강민경에게 "엉뽕(엉덩이뽕)을 착용하고 찍힌 사진이 너무 티가 나서 다시는 안하겠다고 선언했다"고 질문했다.

이에 강민경은 "엉뽕이 중요한 게 아니고 몸에 쫙 붙는 의상이 중심이었다. 사실 배를 눌러주는 보정 속옷을 입는 게 목표였다. 코르셋에 (엉덩이) 패드가 달려있었다. 당시 플래시가 터지니깐 그 보형물이 보였다" 답했다.

이어 "창피해서 다신 착용 안 한다고 했다. 너무 티나더라. 여러분도 속아서 사면 안 된다"고 덧붙여 주변 사람들으 폭소케 했다.

또 MC 규현이 "엉뽕 말고 골반뽕도 있지 않냐? 인터넷상에서 강민경의 몸매를 시기해 골반뽕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자 강민경은 "난 골반은 튼튼하다. 골반은 내 거다"며 해맑게 웃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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