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中, 위안화 SDR 편입으로 지위 상승 '한발짝'
SBS Biz 이승희
입력2015.12.01 08:52
수정2015.12.01 15:33
■ 월드 마켓 투데이 'Today on Wall st.'
<마크 챈들러 /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
위안화의 SDR 편입의 실질적인 의미는 중국 주식의 단기적인 수급상황에 있는 게 아니라 지난 20년간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여 드디어 세계적인 경제강국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에 있습니다. 자금의 유출입 같은 실용적 차원의 문제라기 보다는 중국 경제의 지위 상승에 대한 상징적 의미가 큰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연준이 몇주 후에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지만 PBOC(중국인민은행)를 포함한 다른 주요국의 중앙은행들은 모두 통화완화정책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중국 위안화 등의 다른 나라 통화 대비 달러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겁니다.
이번 SDR 편입은 2001년 중국의 WTO 가입만큼이나 중요한 사건이라고 봅니다. 중국이 세계무대의 중심에 서기 위한 또하나의 걸음이라고 봅니다. 중국은 과거 20세기 중에 18세기 동안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자 기술강국으로 군림했었습니다. 따라서 어떤 면에서는 중국이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마크 챈들러 /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
위안화의 SDR 편입의 실질적인 의미는 중국 주식의 단기적인 수급상황에 있는 게 아니라 지난 20년간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여 드디어 세계적인 경제강국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에 있습니다. 자금의 유출입 같은 실용적 차원의 문제라기 보다는 중국 경제의 지위 상승에 대한 상징적 의미가 큰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연준이 몇주 후에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지만 PBOC(중국인민은행)를 포함한 다른 주요국의 중앙은행들은 모두 통화완화정책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중국 위안화 등의 다른 나라 통화 대비 달러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겁니다.
이번 SDR 편입은 2001년 중국의 WTO 가입만큼이나 중요한 사건이라고 봅니다. 중국이 세계무대의 중심에 서기 위한 또하나의 걸음이라고 봅니다. 중국은 과거 20세기 중에 18세기 동안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자 기술강국으로 군림했었습니다. 따라서 어떤 면에서는 중국이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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