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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내 딸 금사월' 재등장…윤현민과 메뚜기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1.27 16:04
수정2015.11.27 16:04


유재석, '내 딸 금사월' 재등장…윤현민과 메뚜기춤?



방송인 유재석이 다시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한다.

MBC는 27일 "지난 방송에서 천재화가와 비서를 능청스럽게 연기했던 유재석이 29일 방송에 또 다른 역할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꽃이 그려진 화려한 정장을 입고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다. 극중 찬빈(윤현민 분)이 유재석의 트레이드마크인 메뚜기춤을 추는 모습도 예고편에 담겼다.

유재석은 지난 22일 방송분에서‘천재화가’와 ‘유비서’를 맛깔스럽게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연기호평과 더불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실제 방송으로 나간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으며 ‘신스틸러’란 칭호를 얻기도 했다.



특히 유재석이 만후(손창민)에게 일부러 물을 쏟고, 만후와 해더 신(전인화)의 대화를 방해하며 물을 닦자, 만후는 유비서에게 소리를 지르며 저리가라고 하지만 유비서는 “나는 그림자일 뿐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누리꾼 사이에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유재석의 성실함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긴 시간의 촬영에 피곤할 법도 하지만 수많은 제작진과 팬들의 사진 요청에 웃음으로 대하며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에서 유재석에 대한 신뢰감이 한층 높아졌다"고 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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