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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부산~다낭 정기노선 신규 취항

SBS Biz 이한승
입력2015.11.27 11:27
수정2015.11.27 11:27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부산~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진에어는 지난 26일 오후 5시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다낭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이사, 고광호 진에어 영업본부장,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권상대 부산지방항공청장 등 진에어 및 부산·경남권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지난 26일 오전 이미 부산~오키나와 노선에 신규 취항한 진에어는 이번 부산~다낭 노선까지 포함해 하루에만 부산발 신규 국제선 2개 노선을 늘리게 됐다. 이로써 진에어의 부산발 국제선은 총 5개 노선으로 확대됐으며 진에어의 전체 국제선은 올해에만 지금까지 7개 노선이 늘어 총 20개 노선이 됐다.

진에어는 부산~다낭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스케줄로 운항한다. 매일 부산에서 오후 6시5분에 출발해 다낭에 오후 8시45분에 도착하고 다시 다낭에서 오전 1시45분에 출발, 부산에 오전 7시5분에 도착한다.(모두 현지 시각 기준)

진에어는 "다음달만 해도 총 4개 국제선의 신규 취항이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진에어의 노선 확장세는 뚜렸하다"며 "부산발 노선도 지속다각적으로 검토해 부산 시민이 이용하는 항공 네트워크와 이용 편의를 더욱 증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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