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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티파니, 실적 부진에 주가도 '출렁'…그래도 담아라?

SBS Biz 최진석
입력2015.11.27 09:05
수정2015.11.27 09:05

■ 월드 마켓 투데이 '해외 종목 Bull VS Bear'

티파니는 한때 폭증하는 수요 덕에 소매 업종 가운데 홀로 잘 나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실적 연이어 부진하며 주가도 침체에 빠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수 콜을 외치는 애널리스트가 있습니다.



[CNBC 주요내용]

<브라이언 나겔 / 오펜하이머 소매 판매 담당 애널리스트>
티파니의 실적 부진은 환율 문제 탓이라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티파니의 경우 오랫동안 문제가 된 부분은 달러화 강세가 미국 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이번 3분기 실적 발표에서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칼 퀸타니야 / CNBC 앵커>


마진은 50bp가량 증가하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달러화 강세에 따른 영향을 반영하기 위해 제품 가격을 올릴 수도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브라이언 나겔 / 오펜하이머 소매 판매 담당 애널리스트>
얼마 전에 동료들과 함께 티파니의 콘퍼런스콜에 참석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티파니가 그러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결국 계속해서 가격 조정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티파니에서는 전세계 체인의 가격을 정상화하기 위해 가격을 지속해서 올리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사라 아이센 / CNBC 앵커>
주가는 이미 28% 하락하는 등 타격을 많이 받은 모습인데요. 목표주가를 110달러로 설정하는 등 계속해서 낙관적인 투자 의견을 유지하고 계십니다.

월가에서 티파니에 관해 낙관론을 제시하는 몇 안 되는 애널리스트 가운데 한 분이신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지 않고 투자 의견을 이같이 유지하신 이유가 뭔가요? 결국에는 현재 주가가 75달러까지 떨어진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브라이언 나겔 / 오펜하이머 소매 판매 담당 애널리스트>
제 입장을 확실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제가 고객을 위해 작성하는 코멘트도 최근의 평가서에서 티파니에 관해 단기적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작성한 평가에서도 이번 실적 부진을 예상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저의 목표주가 110달러와 아웃퍼폼 의견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시한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티파니가 발표한 분기 실적에서 저희가 확인한 것은 앞으로 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동일매장매출은 저조한 편이고 실적 전망치는 낮아졌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 드렸듯이 달러화 강세로 인한 최악의 시기는 지났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관측되지 않은 또 한가지 요소가 있는데, 바로 금, 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투입 원가가 낮아진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2016년의 마진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라 아이센 / CNBC 앵커>
달러화 강세 이슈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달러화 가치가 나날이 상승하는 모습인데요. 그리고 정말 거시적인 요소만이 현 상황을 좌지우지하는지, 티파니의 통제를 벗어난 건지 궁금하네요. 왜 다른 기업들은 티파니만큼 타격을 받지 않았을까요?

<브라이언 나겔 / 오펜하이머 소매 판매 담당 애널리스트>
티파니는 특별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 기반을 둔 사치품 전문 기업이죠. 이번에 분기 실적 결과를 놓고 봤을 때, 변동성이 큰 현재 시장의 환경 등을 고려하면 티파니의 실적은 오히려 양호한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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