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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야후 CEO vs HP CEO, 서로 비교해보니…

SBS Biz 최진석
입력2015.11.27 08:57
수정2015.11.27 08:57

■ 월드 마켓 투데이 '해외 종목 Bull VS Bear'

최근 IT 기업들 CEO 자리가 위태위태합니다. 마켓워치의 헤드라인 기사를 보면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를 교체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매각을 검토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딕 코스톨로 전 트위터 CEO는 짐을 쌌고, 이제 야후를 비롯해서 HP, IBM 등에서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와 메그 휘트먼 HP CEO 비교 및 기업 자체 비교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CNBC 주요내용]

<조쉬 브라운 / 리트홀츠 자산관리 공동 창립자 & CEO>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가 너무 혹평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상황이 나빠졌으니 더 괴롭히자'와 같은 접근법은 개인적으로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현재 휴렛패커드(HP)는 야후의 주력 사업만큼이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분사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두 기업의 실적을 합쳐봐도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보면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또 한 번 부진한 실적이 나온 것이죠. 실적 부진을 두 기업으로 나눠봐야 소용없습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무엇이라고 명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 전산 시스템 부문에 지난 1년간 엄청난 투자를 했습니다. 광고와 서비스 등에 말이죠.

그 사이에 프린터 부문은 14% 역성장했습니다. PC 부문도 또 한 번 14% 역성장했습니다. 블랙홀과도 같습니다. 얼마를 투자하든 소용없습니다. HP와 관련해서는 철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정말 큰 문제는, 두 기업 모두 장기적 하향 추세를 보이는 사업 부문에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도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이지만, 현재 야후는 전화번호부, HP는 변변찮은 PC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CEO가 누구든 이러한 사실은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존 나자리안 / optionMONSTER.com 공동 창립자>
저는 메그 휘트먼 HP CEO에 더 믿음이 갑니다. 이베이, 드림웍스, 프록터&갬블(P&G), 디즈니 때문입니다.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는 말입니다.

반면 마리사 메이어 CEO는 그렇지 못합니다. 똑똑하고 나이가 훨씬 더 젊으니 야후에 새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CEO를 잘못 영입한 것입니다. 설사 CEO를 바꿔 치기 했다 해도 HP는 지금과 같은 하락폭을 보였을 것입니다. IBM이 그만큼 하락했기 때문이죠.

모든 경쟁 업체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IBM은 14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하죠? 브라운 트레이더가 말했듯이 이들 사업 부문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야후가 전화번호부를 판매하는 기업이라고 한 부분에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야후는 구글과 경쟁하는 기업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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