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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을 짓는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밥'을 주제로 심영순 요리연구가와 레인보우 재경, 개그맨 유상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심영순 요리 연구가는 "밥맛을 좋게하려면 쌀을 씻을 때 재빨리 씻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는 쌀이 첫물을 흡수하기 시작하면서 각종 불순물도 함께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이어 황교익 요리 평론가는 "과거의 쌀은 냄새가 많이 나서 박박 씻어야 했다. 하지만 요즘은 쌀 품종도 좋고 잘 도정 되어 나오니까 쌀을 박박 씻어낼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홍신애 요리연구가는 "쌀을 씻을 때부터 잘 씻어야 한다"며 "대부분 수돗물로 쌀을 씻고 정수물로 마무리를 하는데 처음부터 정수물로 씻어야 한다. 좋은 물은 쌀을 처음 씻을 때 사용해야 한다. 쌀이 처음 흡수한 물이 밥맛을 결정하는 중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