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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남친과 방문 잠그고 통화하자 엄마가 문 뜯어"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1.24 10:05
수정2015.11.24 10:05

'안녕하세요' 안영미가 연애에 간섭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을 토로했다.

안영미는 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서 시시콜콜 간섭하며 연애를 막아 온 엄마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안영미는 자신을 미모와 몸매를 모두 갖춘 여성이라 소개하며 "엄마가 남자만 만나면 반대를 한다. 집에선 통화도 못 하게 한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는 남자가 있다고 소개를 시켰는데 또 반대를 하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안영미는 결혼이 너무나도 하고 싶다며 "요즘 연애를 하니까 외모가 물이 올랐다"며 "남자친구도 오늘 방송 출연을 응원했다. 남자친구도 나와 같은 고민이다. 예전엔 엄마가 남자친구와 연애를 반대하는 이유가 있었는데 이젠 살아 숨 쉬는 것도 싫다고 하더라. 난 소원이 집에서 남자친구와 통화하는 거다. 엄마가 항상 엿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안영미는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문을 잠갔더니 다음 날 집에 와보니 문을 다 떼놨더라"고 실제 문이 없는 방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안영미는 "집에 아버지가 안 계시고 내가 외동딸이다보니 어머니가 내게 집착한다. 내 가방도 뒤지고 다이어리도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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