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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세레머니, 대체 무슨 뜻이야?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1.18 11:29
수정2015.11.18 11:29

손흥민 세레머니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라오스 축구 경기에서 슈틸리케호가 5-0으로 완승한 가운데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S자 골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17일(한국시각) 라오스 비엔티안의 라오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 경기 한국 라오스 전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한국 라오스 전에서 주장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하며 전반에만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손흥민도 멀티골을 터뜨리며 저격수의 본능을 확실히 보여줬다.

손흥민은 전반 35분 기성용이 찍어 올린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으로 골로 연결했고, 후반 22분 기성용의 크로스가 이재성을 거쳐 손흥민에 이어지자 침착하게 공을 잡은 후 깔끔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첫 번째 골을 넣었을 땐 손목 키스 세레머니를 펼쳤다. 두 번째 손흥민 골 세레머니는 두 손가락을 붙여 알파벳 S자 모양을 만들었다.

손흥민 골 세레머니에 대해 일부는 손흥민의 손SON을 상징하는 S 시그너처 세리머니라는 의견을 내놨고, 슈틸리케 감독을 상징하는 S라는 의견, S가 아닌 존경하는 선배 차두리의 등번호 5번을 상징하는 숫자 5라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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