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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남녀] 광주 오리탕 맛집서 든든하게 몸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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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5.11.16 11:37
수정2015.11.16 11:37

■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3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왠지 모를 공허함이 찾아오는 순간이 있다. 그 공허함을 든든하게 채워줄 보양식을 소개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7-8번지에 있는 풍년 오리탕을 찾았다. 이곳은 45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오리탕 가게다. 풍년오리탕 최복실 대표는 "광주 와서 택시타고 오리탕 집 가자고 하면 우리 집으로 올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대표메뉴로는 오리탕(45,000원), 생오리 로스구이(48,000원), 오리 주물럭(48,000원)이 있는데 무항생제의 24개월 미만 오리를 이용하고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가 걸쭉한 오리탕 국물이 특징이다.

오리는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있기 때문에 피부건강과 기력회복에 좋고 들깨는 피부미용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제거 또는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등 변비에도 도움을 준다. 최복실 대표는 "우리 집 오리탕은 쌀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들깨로만 한다. 씹을수록 담백한 맛이 난다. 이것이 다른 오리탕 집과 다른 우리 집만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어디서도 이런 맛 못 낸다"며 풍년 오리탕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맛을 본 MC 윤형빈과 정가은 역시 "몸보신하고 싶을 때 서울에서 오리탕을 사먹은 적이 있는데 그 곳과 달리 국물이 진하면서도 깔끔하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마음을 위로하는 뜨끈한 보양식을 찾는다면 오리탕의 원조, 풍년 오리탕 집을 찾아오는 것을 추천한다. 문의전화 062)527-6636.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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