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담] 과도한 보험료 확 줄여 노후자금 마련해볼까?
SBS Biz
입력2015.11.13 15:59
수정2015.11.13 15:59
■ 라이브머니 '재무상담 머니Q'
Q. 과도한 보험료 붙잡는 '보험 리모델링' 가능할까?
<이진선 / 앵커>
자영업 5인 가족이다. 소득이 월 천만 원으로 높은 편이지만, 가족 보험료 역시 만만치 않아 보인다. 남편 보험부터 점검해보자.
<엄진성 지점장 / 키움에셋플래너>
우선 현재 보험은 소득대비해서 크게 문제 되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잘 살펴 보험 중복되는 부분을 최대한 손실 없이 조정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삭제해서 보험료를 낮추고 보장은 더욱 크게 준비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이 가능한 상황이다.
보험을 잘 살펴보면 대부분 사망보험금이 기본으로 책정이 되어 있고, 또한 사망보험금 때문에 보험료 지출이 추가로 들어가게 된다. 따라서 다수의 건을 가입하기 보다는 검토를 통해서 조정을 하는게 좋겠다.
운전자 보험의 경우 3개 담보 벌금담보, 교통상해처리지원금, 형사합의금 담보로 준비를 하면 된다. 보험료 역시 상당히 저렴하고 기존 보험에 추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준비하면 세는 돈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반드시 은퇴 전에 건강할 때 보험 리모델링을 하시는 것이 좋다. 하루라도 일찍 점검을 받으셔서 중복을 피하고 비용을 줄여서, 은퇴 이후에도 현재의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무상담을 제대로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다.
<이진선 / 앵커>
그렇다면 시청자님 보험도 꼼꼼하게 살펴보보자. 보장 내용이나 기간이 괜찮은가?
<이숙연 팀장 / 키움에셋플래너>
현재 가장 눈에 띄는 보험은 운전자보험이다. 운전자보험은 1만원 이하로도 문제없이 준비할 수 있는데도 불과하고 이렇게 5~6만원으로 과하게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실질적으로 운전자 보험은 벌금 2000만원, 변호사비용 5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3000만원으로 구성해서 준비하면 가능한데 불필요한 기본계약으로 인해서 지출이 많아질 수가 있어서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나 30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는데도 갱신형으로 준비된 특약이 많다. 시간이 지날수록 보험료는 나이로 인해 위험보험료가 높아져서 현재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부담하면서 보장을 받아야 한다면 불필요한 담보와 꼭 필요한 3대진단인 암, 뇌졸증, 급성심근경색등 위험이 높은 위험에 제대로 준비를 해주시면 좋겠다.
치매확률이 15분마다 1명씩 증가 한다고 하니 치매진단비나 장해진단비를 가입해서 10만원씩 보험료를 과하고 납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준비하기보다는 1일 입원 시 5만원씩 나오는 치매입원비를 준비한다면 2~3천원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니 상품을 가입하기 전에는 반드시 제대로 된 정보를 확인하고 저렴하게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기 바란다.
<이진선 / 앵커>
마지막으로 자녀가 3분인데, 자녀보험료만 월 91만 원이다. 상당히 과해보이는데, 이대로 괜찮을까?
<엄진성 지점장 / 키움에셋플래너>
자녀가 3명이고 모두 20살이 넘은 성인이다. 자녀들의 보험료만 합해도 90만원이 넘는 상황이다. 자녀들의 보험을 필요에 의해서 준비를 잘하셨는데,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중복되고 돈이 새는 부분들이 있어서 조정을 할 수 있다. 우선 90만원 대의 보험료는 무려 25만원 이하로 설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조건 보험료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보험 설계를 통해서도 충분히 원하는 진단금과 보장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미혼 자녀의 경우 사망보험금이 많이 들어 있는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결혼하지 않는 자녀에게는 사망보험금 보다는 꼭 필요한 실비, 진단금, 수술비 위주의 보험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결혼하려면 10년 정도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사망보험금은 결혼 후 가정이 생겼을 때 정기보험으로 아주 저렴하게 준비하면 좋겠다. 만기가 짧은 보험, 그리고 진단금이 작은 보험은 건강할 때 리모델링해주면 좋겠다.
<이진선 / 앵커>
그렇다면 보험료를 줄여서 남은 금액으로 부부의 부족한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까?
<이숙연 팀장 / 키움에셋플래너>
사실 요즘은 은퇴를 앞두고 있는 분들이 목돈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가지고 있다. 현재 기준금리 1.5% 정도이면 사실 1억을 예금으로 1년 동안 예치한다면 1달에 이자가 12만원 정도 밖에 발생하지 않다. 그러다 보니 수익을 만들어야 해서 부동산이나 주식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사실 이제는 수익도 중요하지만 자산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한 시기이므로 간접적인 투자를 통해서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고, 꼭 해지를 해야 만이 새로운 펀드를 구성할 수 있는 게 자유롭게 채권형과 주식형 등 시장에 흐름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자. 그러면 실질적이 금리보다 2-3%로는 이자를 발생할 수 있고 연금처럼 목돈을 넣어놓고 매달 일정한 날짜에 급여처럼 이체가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 은퇴이후에도 자금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 수익과 세금절세도 받을 수 있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투자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옐런이 '문맹은 생활 불편, 금융 문맹은 생존 불가능'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금융에 집중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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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과도한 보험료 붙잡는 '보험 리모델링' 가능할까?
<이진선 / 앵커>
자영업 5인 가족이다. 소득이 월 천만 원으로 높은 편이지만, 가족 보험료 역시 만만치 않아 보인다. 남편 보험부터 점검해보자.
<엄진성 지점장 / 키움에셋플래너>
우선 현재 보험은 소득대비해서 크게 문제 되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잘 살펴 보험 중복되는 부분을 최대한 손실 없이 조정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삭제해서 보험료를 낮추고 보장은 더욱 크게 준비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이 가능한 상황이다.
보험을 잘 살펴보면 대부분 사망보험금이 기본으로 책정이 되어 있고, 또한 사망보험금 때문에 보험료 지출이 추가로 들어가게 된다. 따라서 다수의 건을 가입하기 보다는 검토를 통해서 조정을 하는게 좋겠다.
운전자 보험의 경우 3개 담보 벌금담보, 교통상해처리지원금, 형사합의금 담보로 준비를 하면 된다. 보험료 역시 상당히 저렴하고 기존 보험에 추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준비하면 세는 돈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반드시 은퇴 전에 건강할 때 보험 리모델링을 하시는 것이 좋다. 하루라도 일찍 점검을 받으셔서 중복을 피하고 비용을 줄여서, 은퇴 이후에도 현재의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무상담을 제대로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다.
<이진선 / 앵커>
그렇다면 시청자님 보험도 꼼꼼하게 살펴보보자. 보장 내용이나 기간이 괜찮은가?
<이숙연 팀장 / 키움에셋플래너>
현재 가장 눈에 띄는 보험은 운전자보험이다. 운전자보험은 1만원 이하로도 문제없이 준비할 수 있는데도 불과하고 이렇게 5~6만원으로 과하게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실질적으로 운전자 보험은 벌금 2000만원, 변호사비용 5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3000만원으로 구성해서 준비하면 가능한데 불필요한 기본계약으로 인해서 지출이 많아질 수가 있어서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나 30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는데도 갱신형으로 준비된 특약이 많다. 시간이 지날수록 보험료는 나이로 인해 위험보험료가 높아져서 현재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부담하면서 보장을 받아야 한다면 불필요한 담보와 꼭 필요한 3대진단인 암, 뇌졸증, 급성심근경색등 위험이 높은 위험에 제대로 준비를 해주시면 좋겠다.
치매확률이 15분마다 1명씩 증가 한다고 하니 치매진단비나 장해진단비를 가입해서 10만원씩 보험료를 과하고 납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준비하기보다는 1일 입원 시 5만원씩 나오는 치매입원비를 준비한다면 2~3천원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니 상품을 가입하기 전에는 반드시 제대로 된 정보를 확인하고 저렴하게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기 바란다.
<이진선 / 앵커>
마지막으로 자녀가 3분인데, 자녀보험료만 월 91만 원이다. 상당히 과해보이는데, 이대로 괜찮을까?
<엄진성 지점장 / 키움에셋플래너>
자녀가 3명이고 모두 20살이 넘은 성인이다. 자녀들의 보험료만 합해도 90만원이 넘는 상황이다. 자녀들의 보험을 필요에 의해서 준비를 잘하셨는데,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중복되고 돈이 새는 부분들이 있어서 조정을 할 수 있다. 우선 90만원 대의 보험료는 무려 25만원 이하로 설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조건 보험료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보험 설계를 통해서도 충분히 원하는 진단금과 보장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미혼 자녀의 경우 사망보험금이 많이 들어 있는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결혼하지 않는 자녀에게는 사망보험금 보다는 꼭 필요한 실비, 진단금, 수술비 위주의 보험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결혼하려면 10년 정도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사망보험금은 결혼 후 가정이 생겼을 때 정기보험으로 아주 저렴하게 준비하면 좋겠다. 만기가 짧은 보험, 그리고 진단금이 작은 보험은 건강할 때 리모델링해주면 좋겠다.
<이진선 / 앵커>
그렇다면 보험료를 줄여서 남은 금액으로 부부의 부족한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까?
<이숙연 팀장 / 키움에셋플래너>
사실 요즘은 은퇴를 앞두고 있는 분들이 목돈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가지고 있다. 현재 기준금리 1.5% 정도이면 사실 1억을 예금으로 1년 동안 예치한다면 1달에 이자가 12만원 정도 밖에 발생하지 않다. 그러다 보니 수익을 만들어야 해서 부동산이나 주식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사실 이제는 수익도 중요하지만 자산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한 시기이므로 간접적인 투자를 통해서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고, 꼭 해지를 해야 만이 새로운 펀드를 구성할 수 있는 게 자유롭게 채권형과 주식형 등 시장에 흐름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자. 그러면 실질적이 금리보다 2-3%로는 이자를 발생할 수 있고 연금처럼 목돈을 넣어놓고 매달 일정한 날짜에 급여처럼 이체가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 은퇴이후에도 자금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 수익과 세금절세도 받을 수 있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투자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옐런이 '문맹은 생활 불편, 금융 문맹은 생존 불가능'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금융에 집중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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