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상감마마 정체, 에이트 이현이었다 '케이윌 모른척'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1.09 08:44
수정2015.11.09 08:44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이하 코스모스)의 가왕자리에 도전하는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에 진출, 코스모스에 도전장을 던진 복면 가수는 자유의 여신상(이하 여신상)과 상감마마 납시오(이하 상감마마)였다. 여신상과 상감마마는 각각 가수 박효신의 '눈의 꽃'과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선곡, 감성을 가득담은 노래를 선사했다.
결국, 상감마마가 55표로 여신상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감마마는 코스모스와 가왕 자리를 놓고 결승 무대에 진출, 코스모스의 독주를 막는 듯했으나 끝내 코스모스의 가창력을 뛰어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국 정체를 공개하게 된 상감마마는 그룹 에이트와 옴므로 활동 중인 이현이었다. 이현은 "내가 케이윌 씨한테 중국 간다고 거짓말했었다"며 "내 정체를 알아차렸는데 모른 척해주는 건가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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