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이태임 "예원 사건, 언니로서 100% 내 잘못"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1.08 10:59
수정2015.11.08 10:59
이태임은 7일 방송된 tvN의 'SNL 코리아 시즌6'(이하 'SNL')에 호스트로 출연해 '욕설 사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오프닝 무대에서 신동엽은 "그동안 기사가 많이 나왔다. 기사 보고 있냐?"라고 질문하자 이태임은 "보고 있다. 댓글 대다수 예원과 나의 잘 잘못을 가르는 글이었다"고 답변했다.
신동엽은 "그럼 누가 더 잘 못했다고 생각하냐"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태임은 "100%는 내가 잘못했다. 언니로서 내가 잘못했다. 아직도 마음에 상처를 안고 있는 예원에게 사과한다"며 말했다.
이어진 '남극일기'라는 콩트에서 정이랑과 안영미가 당시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던 이태임 예원의 '욕설 사건'을 패러디했다.
한편 이태임은 '욕설 사건' 이후 약 7개월 간의 자숙기간을 끝내고 최근 케이블 드라마H의 일요드라마 '유일랍미'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사진= tvN 'SNL 코리아 시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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