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드는 이유…엽록소 파괴 때문?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1.02 16:22
수정2015.11.02 16:22
단풍이 드는 이유는 나무에서 초록색을 내는 엽록소(클로로필)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엽록소는 왜 파괴될까? 가을이 되면 일조량이 적어지고 광합성량이 줄어 엽록소의 합성이 멈춘다. 이렇게 되면 엽록소에 가려져 있던 다른 색소들이 분해된 엽록소와 합성하면서 저마다의 색깔을 띠게 되는 것.
은행나무는 노란 빛을 내는 카로티노이드가, 붉은 색을 발산하는 안토시아닌이 단풍을 들게 만든다.
그런데 이 색소들은 온도 변화가 심할수록 화학적 작용이 활발해지는 특성을 갖기 때문에 일교차가 크면 클수록 단풍의 빛깔이 울긋불긋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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