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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풀타임' 아우쿠스부르크, 유로파리그 드디어 '첫 승'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0.23 09:52
수정2015.10.23 09:52

구자철이 풀타임 활약을 펼친 아우크스부르크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는 네덜란드 알크마르에서 열린 AZ알크마르와의 조별리그 L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3분에 터진 트로쇼프스키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두 경기에서 졌던 아우크스부르크는 1승 2패를 기록해 조 3위로 순위가 한 계단 오르며 조별리그 탈락의 가능성을 줄였다.

선발로 출전한 구자철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뛰어다녔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같은 팀의 지동원, 홍정호는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독일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도 아제르바이잔 FK카발라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도르트문트는 아우바메양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대 1로 이겨 2승 1무로 C조 1위를 지켰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잉글랜드 토트넘은 벨기에 안더레흐트와 J조 원정 경기에서 2대 1로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1승 1무 1패로 AS모나코와 안더레흐트에 이어 조 3위에 머물렀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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