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BS Biz

장윤주 남편 "나보고 돈 때문에 만나냐 하더라"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10.20 14:27
수정2015.10.20 15:49

//img.sbs.co.kr/sbscnbc/upload/2015/10/20/10000510957.jpg 이미지'힐링캠프'에서 방송인 장윤주의 남편 정승민 씨가 공개됐다.

1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500인의 청중 MC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장윤주의 남편 정승민 씨가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내 장윤주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승민은 "장윤주보다 4살 어리고 디자이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장윤주와 연애 시절 겪은 일화를 밝히며 "나한테 돈 때문에 만나냐고 한 적이 있다. 나도 내 앞가림할 만큼 버는데 그렇게 말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당시 나는 '돈이 목적이었으면 벌써 돈만 챙겼을 거다.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라면서 엄청 발끈했다. 내가 화를 냈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주는 "그 시절에 나는 좀 비뚤어져 있었다. 인간 장윤주보다 모델 장윤주를 보고 만났던 사람도 있었다"며 "또 쏙 빼먹고 가버리면 어쩌나, 상처가 생길까봐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정승민씨는 "사람이 만나봐야 알지 않느냐"고 솔직하게 말했고 장윤주도 그런 그의 솔직함이 마음에 들어 교제를 한 뒤 6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온라인 뉴스팀다른기사
스웨덴 한국 경기에도 빼박 콤비 중계… SBS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
[풋매골베스트] 지동원 '부활의 헤딩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