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샤토 마고' 빈티지 와인가격, 역대 최고 전망
SBS Biz 이승희
입력2015.10.19 14:05
수정2015.10.19 14:05
세계적인 경매업체 소더비가 주관한 뉴욕 경매현장에서 '샤토 마고' 빈티지 와인이 역대 최고가로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고16일 CNBC가 보도했다.
1982년산 '샤토 마고' 빈티지 와인의 가격은 한 병당 29,400달러 (한화 3200만원)으로 추산된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된 와인 730만 종 가운데 가장 비싼 와인은 1985년 부르고뉴산 '리슈부르 그랑 크뤼'로 한 병에 약 18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코린 맨털라폴라스 샤토 마고 소유주는 "빈티지 와인 가격은 전혀 버블이 아니다"며 "최근에는 중국보다 미국에서 수요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내용>
코린 맨털라폴라스 / 샤토 마고 소유주
(와인 가격에) 거품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샤토 마고는 지금까지 줄곧 와인 가격을 인하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 추세선은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하지만 생산연도에 따라 가격의 등락은 있기 마련이다. 빈티지의 품질이 떨어지는 해에는 생산량이나 품질을 관리하기가 어렵다. 8월부터 2개월 동안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그 해에 나오는 빈티지의 품질은 좋지 않다.
로버트 프랭크 / CNBC 앵커
그런 해에 생산된 와인이 그레이 빈티지가 되는 것이다. 지난 5~10년동안 중국이 와인시장을 주도해왔다.
코린 맨텔라폴라스 / 샤토 마고 소유주
2009년과 2010년에 중국시장의 수요가 정점을 찍었다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 하지만 현재는 다시 미국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인들은 중국시장 수준의 가격이 붙은 와인의 구매를 꺼려한다. 이제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미국시장의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
1982년산 '샤토 마고' 빈티지 와인의 가격은 한 병당 29,400달러 (한화 3200만원)으로 추산된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된 와인 730만 종 가운데 가장 비싼 와인은 1985년 부르고뉴산 '리슈부르 그랑 크뤼'로 한 병에 약 18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코린 맨털라폴라스 샤토 마고 소유주는 "빈티지 와인 가격은 전혀 버블이 아니다"며 "최근에는 중국보다 미국에서 수요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내용>
코린 맨털라폴라스 / 샤토 마고 소유주
(와인 가격에) 거품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샤토 마고는 지금까지 줄곧 와인 가격을 인하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 추세선은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하지만 생산연도에 따라 가격의 등락은 있기 마련이다. 빈티지의 품질이 떨어지는 해에는 생산량이나 품질을 관리하기가 어렵다. 8월부터 2개월 동안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그 해에 나오는 빈티지의 품질은 좋지 않다.
로버트 프랭크 / CNBC 앵커
그런 해에 생산된 와인이 그레이 빈티지가 되는 것이다. 지난 5~10년동안 중국이 와인시장을 주도해왔다.
코린 맨텔라폴라스 / 샤토 마고 소유주
2009년과 2010년에 중국시장의 수요가 정점을 찍었다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 하지만 현재는 다시 미국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인들은 중국시장 수준의 가격이 붙은 와인의 구매를 꺼려한다. 이제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미국시장의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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