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중국] GMT 리서치 "원자재 가격 정상화 전망"
SBS Biz 이승희
입력2015.10.14 14:11
수정2015.10.14 14:11
지난해 중반부터 원유와 금·은 등 원자재 가격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원자재 시장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제시됐다고 CNBC가 13일 보도했다.
GMT 리서치는 "원자재 가격 하락세는 수요보다 공급의 문제였다"며 "공급과잉 현상이 완화됨에 따라 원자재 가격도 점차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의 일환으로 세계적 원자재 업체 글렌코어가 호주와 칠레에 있는 2개의 구리 광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글렌코어의 구리 광산 매각으로 인해 생산량이 전세계 공급량의 4%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30% 가까이 하락한 구리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터뷰 내용>
로버트 메드 / GMT 리서치 파트너
전세계적으로 원자재에 대한 수요는 꾸준이 나타날 것이다. 대부분은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문제가 되어 왔던 것은 원자재 생산 업체에서 과잉 공급을 해온 점이다. 대표적으로 글렌코어를 예시로 들 수 있다. 이제서야 다시 투자자들은 글렌코어 자산에 관심을 갖고 있다. 내년부터는 과잉공급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원자재 시장이 정상화될 것이다. 이에 따라 개인적으로는 원자재 시장과 중국 경제는 별로 우려하지 않는다. 물론 중국의 부채 규모가 크지만 어느정도 적응되고 있는 사안이다. 오히려 인도와 일본이 우려도니다. 우려하지 않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을 유입하는 ETF가 지나치게 붐이 된 상태다. 일본의 경우, 엔화 약세 지속으로 주식시장은 우려되지 않지만 일본 정부가 방향성을 잃고 있어 경제 성장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걱정된다.
GMT 리서치는 "원자재 가격 하락세는 수요보다 공급의 문제였다"며 "공급과잉 현상이 완화됨에 따라 원자재 가격도 점차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의 일환으로 세계적 원자재 업체 글렌코어가 호주와 칠레에 있는 2개의 구리 광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글렌코어의 구리 광산 매각으로 인해 생산량이 전세계 공급량의 4%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30% 가까이 하락한 구리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터뷰 내용>
로버트 메드 / GMT 리서치 파트너
전세계적으로 원자재에 대한 수요는 꾸준이 나타날 것이다. 대부분은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문제가 되어 왔던 것은 원자재 생산 업체에서 과잉 공급을 해온 점이다. 대표적으로 글렌코어를 예시로 들 수 있다. 이제서야 다시 투자자들은 글렌코어 자산에 관심을 갖고 있다. 내년부터는 과잉공급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원자재 시장이 정상화될 것이다. 이에 따라 개인적으로는 원자재 시장과 중국 경제는 별로 우려하지 않는다. 물론 중국의 부채 규모가 크지만 어느정도 적응되고 있는 사안이다. 오히려 인도와 일본이 우려도니다. 우려하지 않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을 유입하는 ETF가 지나치게 붐이 된 상태다. 일본의 경우, 엔화 약세 지속으로 주식시장은 우려되지 않지만 일본 정부가 방향성을 잃고 있어 경제 성장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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