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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틈새 노리는 인트로메딕, 해외 매출 성장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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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5.09.17 09:15
수정2015.09.17 09:16

■ 월드 마켓 투데이 '국내 전략' - 신상윤 HMC 투자증권 과장

소장용 캡슐 내시경 등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5%이다. 1위 업체는 이스라엘의 기븐이미징이라는 회사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70~80%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올림푸스로 1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트로메딕은 3,4위 정도이다.



◇ 인트로메딕

시장 자체가 리치마켓이다. 소장은 대장보다 쓰이는 내시경이 작다. 대장이 소장에 비해 1000배 정도 높다. 이 부분에 프리미엄을 주고 주가가 박스권 내에서 횡보를 한다고 볼 수 있다. 인트로메딕이 소장 내시경만 하다보니까 성장이 정체된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대장 캡슐 내시경 쪽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쯤에 어느 정도 가시적인게 나올 것이라고 봤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또, 유럽 및 중국에도 진출을 했는데, 외국 기업 최초로 중국 내에서 보험을 적용됐다. 20억 원의 매출이 전망된다. 사실 2분기 실적은 좋지 않았다. 캡슐 내시경을 먹었을 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리시버라고 하는데, 병원에서 교체가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 또 단가 인하 압력도 있었다. 3분기 이후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있다. 향후 대장 내시경 개발에 따라 박스권 탈출이 결정될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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