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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이슈] '금수저형 vs 자수성가형'…연예인 주식부자, 누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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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5.09.08 15:50
수정2015.09.08 15:50

■ 라이브머니 '재테크 이슈' - 최요환 경제평론가 / 진행 : 이정민

며칠 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슈가 있다. 바로 연예인 주식 부자이다. 연예인 주식 부자 명단 보면서 투자 분야 점찍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2014년 연예인 주식부자 (2014년초 제외)

1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2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3위. 배용준 (카이스트 최대주주)
4위.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5위. 박순애 (이한용 풍국주정 공정 대표이사 부인)
6위. 장동건 (영화배우)
7위. 견미리 (텔런트)
8위. 강호동 (개그맨)
9위. 신동엽 (개그맨)
10위. 김병만 (개그맨)

◇ 2015년 연예인 주식부자

1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2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3위.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4위. 배용준 (카이스트 최대주주)
5위. 함연지 (뮤지컬 배우. 오뚜기 창업주 손녀)
6위.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7위. 박순애 (이한용 풍국주정 공정 대표이사 부인)
8위. 견미리 (텔런트)
9위. 장동건 (영화배우)
10위. 강호동. 신동엽 (개그맨)

◇ 새로 랭킹된 한성호, 함연지는 누구?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이다. 함연지는 원래 부자인데,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면서 연예인 부자가 됐다. 오뚜기는 가정 간편식에 선두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함연지의 자산도 늘지 않을까 예상할 수 있다. 실제로 주식도 88.5% 많이 증가됐다.

한성호 FNC 대표는 90년대 말 앨범을 두 장 냈던 대중가수 출신이다. 한성호 대표는 무명가수에서 최고경영자로 등극했다. 주식 부자 전 저작권 부자였다. 최근 FNC 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 유재석 정형돈, 지석진 등과 전속계약을 성공했고, 씨엔블루, AOA, FT아일랜드 등이 소속되어 있다. 특히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한 당일, FNC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확 뛰어서 하루 만에 784억 어마어마한 이득을 얻었다.

◇ 금수저형 vs 자수성가형…누가 있나?

연예인 주식 부자 순위 탑5, 이수만, 양현석, 배용준, 박진영은 대표적인 자수성가형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금수저형 연예인 주식 부자도 많다. 금수저라는 표현이 불편할 수 있지만, 주식 증여를 받아 자산가가 된 것은 사실이다. 금수저형에는 5위 오뚜기 장녀 함연지(396억 원), 12위 견미리 딸 이유비(4억 7천만 원)가 있다. 특히 오뚜기는 8월에 100만 원 넘는 황제주 등극했다. HMR 시장 활성화가 예상된다. 그 밖에 텔런트 윤태영은 전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이고, 텔런트 이이경은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이다. 쿨 이재훈은 예송가구 창업주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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