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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미국 증시 낙관론자도 "얼마간 조정은 불가피해"

SBS Biz 최진석
입력2015.09.02 08:20
수정2015.09.02 08:20

■ 월드 마켓 투데이 'CATCH UP CNBC'  

아직 장기적 측면에서 미국 증시를 낙관하는 전문가들 남아 있습니다. 펀드스트랫 어드바이저스 측 분석을 들어보면 "저유가 덕에 미국 경제 펀더멘털 전망이 좋다"면서 "달러화 강세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남아있다"고 얘기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미국 증시가 최고의 투자 대안이라고 말했던 다른 전문가도 "향후 몇 달간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CNBC 주요내용] 

<데이비드 스피카 / 가이드스톤 캐피털 매니지먼트 글로벌 담당 스트래티지스트>
현재 시장에 나타나는 매도세가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 (PMI) 부진에 관한 우려를 반영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중국의 경기둔화는 이미 예상했던 일입니다. 현재 시장은 적정 지수를 재차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난 화요일에 기록했던 저점이 다시 나타날 겁니다. 조정장에서 불가피한 현상입니다. 극히 자연스러운 조정장이지만 V자형 반등 곡선을 그리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합니다. 

시장이 최저점에 도달하고 그간의 피해를 복구하려면 몇 달간의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결국에는 시장의 거래량이 감소할 것이고, 따라서 현재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좋은 징조입니다. 하지만 이는 몇 개월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과정입니다. 이것이 단순히 조정장이라고 가정한다면 시장이 그 수준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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