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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구리가격, 하루가 다르게 '뚝'…원인은 중국?

SBS Biz 이승희
입력2015.08.19 07:43
수정2015.08.19 08:22

■ 월드 마켓 투데이 'Today on Wall st.'

<짐 유리오 / TJM 인스티튜셔널 서비스 상무이사>
구리 가격의 하락은 상당 부분 중국 경기 둔화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달러화의 강세 측면에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죠. 현재 모든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 중 구리의 하락 폭이 가장 큰데, 그 이유는 경기 순환적 요인에 따른 둔화가 아닌 경제의 장기적 둔화가 가격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반영이 거의 완료된 상태입니다. 구리를 매수할 적기가 조만간 오겠지만, 차트를 보면 현재로써는 시기상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버타 쿰스 / CNBC 기자>
빌 트레이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빌 바루크 / i트레이더 선임 마켓 스트래티지스트>
현재 중국을 필두로 세계 경제가 둔화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공급 과잉으로 인해 질 낮은 상품이 시장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오늘 구리 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중국의 마진콜 때문입니다. 상하이 종합지수가 6%가량 하락세를 보이면서 담보로 활용되는 것입니다. 금도 마찬가지 이유로 급락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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