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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YPO "아시아 CEO들 신뢰지수, 여전히 낙관적"

SBS Biz 이승희
입력2015.08.05 11:48
수정2015.08.05 11:48

올해 2분기 아시아 지역 CEO를 대상으로 조사한 YPO 글로벌 펄스 신뢰지수는 1.6 포인트 하락한 63.6를 기록했지만 글로벌 지수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여전히 낙관적 지역으로 분석됐다.

달러화 강세와 중국발 악재 직격탄을 동시에 맞은 미국 기업들보다 아시아 기업들의 매출 타격은 적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국가별로는 한국과 대만, 베트남 CEO들의 신뢰지수가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YPO는 매년 전세계 2100명의 CEO들을 대상으로 신뢰지수를 조사하고 있다.

<인터뷰 내용>
마이클 루 / LTS 그룹 CEO
아시아 CEO들의 신뢰지수가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낙관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발 불안감이 남아있지만 정부의 방향성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다소 모순된 현상도 포착된다. IT와 서비스 산업에서는 전망이 낙관적이지만 건설과 관련된 업종은 부진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나타났다. 모든 업종을 합쳐서 보면 모순이 포착되지만 전반적으로 CEO들이 낙관적인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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